안녕하세요! 수영구자원봉사센터입니다.
지난 10월 2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비콘그라운드와 망미단길 일대에서 V를 Day하다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다른 테마로 진행되는 V를 Day하다 활동이
이번에는 망미동 일대의 거리 환경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쓰레기 무단 투기가 많은 것을 확인한 후,
이번 V를 Day하다 활동을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
‘주웠을 뿐인데 지구가 고맙대’라는 활동명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먼물샘 공유센터 1층에 모여 자원봉사자 기본 교육과 진행될 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원봉사 기본 교육은 센터 소개 및 자원봉사 그리고 이번 V를 Day하다의 주제인 ‘환경정화’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었는데요.
환경에 관한 내용과 지구를 위한 정확한 분리배출 방법까지를 담아
알차게 준비했답니다 !
이번 V를 Day하다는 지난번보다 신청자가 많아서 A와 B조로 나누어 활동을 진행했는데요.
조 뽑는 방법을 ‘캡슐 뽑기’ 형식으로 했더니 다들 신기하셨는지 꽤 분위기가 좋았답니다 !
사전 답사에서는 눈에 띄는 쓰레기가 많지 않아 활동이 잘 진행될까 하는 걱정이 있었으나,
실제 활동에서는 도로 틈새, 화단, 가로수 밑,
심지어는 쉽게 떼어지지 않는 껌 등
봉사자분들이
작은 쓰레기까지 꼼꼼히 수거하며 환경정화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인상적이었답니다. *^^*
특히, 청소년 봉사자들이 끝까지 열정적으로 참여하며
‘주웠을 뿐인데 지구가 고맙대’라는
활동명에 걸맞은 책임감과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어 고마운 마음이 들었답니다.
한편, B조를 뽑은 봉사자분들은 ‘망미단길’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하였는데요.
B조도 A조 만큼이나 열심히 참여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센터로 복귀하여, 각자가 주운 쓰레기들을 분리배출 해보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비닐류, 캔·병·고철류, 플라스틱류, 종이류, 일반 쓰레기 등 주운 쓰레기는 많고도 다양했답니다.
분리배출 활동까지 마무리하고 오늘 했던 환경정화 활동에 대해 간단히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날씨가 좋고, 함께 활동해서 좋았어요’,
‘쓰레기를 줍고 분리 배출하며 환경을 지킨 것 같아 뿌듯했어요’,
‘지나가던 어르신들이 칭찬해 주셔서 힘이 났어요’ 등
긍정적인 소감을 나누어 주셔서
이번 활동이 잘 마무리되었다는 뿌듯한 마음과 함께,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
11월 V를 Day하다 활동은 또 다른 테마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